장 타령
[태인면 민요 1]
헌절문전//다 보내고 온갖줄줄이//나온다 어와이뇜이//이리도 정성판서에//자제로서 팔도강산을//마다허고 돈한푼에//팔려서 각설이로만//나왔네 어리구품바 잘한다 내가잘하면//니애비다 음품바//잘한다 일자한장//들고봐 일날날이//꽃피여 만장판에가//화초요 두이짜//들고봐 이짜한장을//들고봐 이일칠칠이//야밤중 밤중으새별이//밝았네 석삼자//들고보니 삼천갑자//동방석을 손자보기가//늦어간다 어리구품바 잘한다 넉사자를//들고보니 사시행차//떠난길 졈심참도//늘여가네 오짜한장//들고봐 오간참잔//관운장은 적토마를//비켜타고 세기리선생을//찾아간다 어리구품바 잘하네 육자한장//들고봐 육환대사//성지니 팔도야잡고//희롱헐제 만선녀가//춤을춘다 어리구품바 정좋다 내가잘하면//니애비다 칠짜한자//들고봐 칠년대한//가뭄에 빗방울이//떨어지니 억조창생이//좋아라고 우줄우줄//춤을추네 어리구품바 잘한다 여덟팔자//들고봐 여덟형제//팔형제 경주서월은//첫서월 과게허기를//힘을쓰니 귀짜한장//들고봐 귀에걸려//월기탈 평양기상//월손네 손목잡고//놀아날제 만기생이//춤을추네 어리구품바 잘한다 헉덜품바도//잘한다 장짜한장//들고봐 장안숲에//범들어 일자포수를//다모아도 그범한마리//못잡고 포수멫명//상했네 어리구품바 잘헌다 진주기상//이연이 왜장청장//목을안고 만고충해가//이아니나 예오랜댄//없어도 갈데가//많습니다 - 끝 -
니가잘하면//내아들
니가잘하면//내아들
진주난간//떨어지니
제보자-서보익|채록지-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채록일-1985-04-15|제작자-한국학중앙연구원|출 처-한국구비문학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