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태인(泰仁)의 자연환경(自然環境) 인간(人間)은 수많은 개체(個體)와 문명(文明)의 발전(發展)을 통하여 이 지구상(地球上)에서 번성(蕃盛)하며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자연(自然)을 지배(支配)하거나 변화(變化)시키기도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삶을 누리기기도 하고 파괴(破壞)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씩 자연의 존재(存在)에 대해 망각(忘却)하면서 인간이 이루어 놓은 사회(社會)와 도시(都市) 속에서 살아간다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볼 때, 어느 하나 자연과 관련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자연환경(自然環境)으로부터 제약(制約)을 받고 이용(利用)하기도 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자연계(自然界)의 하나의 구성원(構成員)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