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태남리(泰南里)
오류들에 자리잡은 농촌마을로 상유천이 흐른다.
본래(本來) 태인군 남촌이변면(南村二邊面) 지역인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두리(德斗里), 장재동(壯才洞)의 각 일부(一部)와 서촌면(西村面) 과학리(過鶴里) 일부(一部) 및 고현내면(古縣內面)의 이리(二里), 삼리(三里) 각 일부(一部)를 병합하여, 이 지역 태인 읍내의 남쪽이므로 태남리라 하고, 정읍군 보림면에 편입 했다가, 1935년 3월에 보림면을 폐지하여 다시 태인면에 편입되었다.
『정읍군지(1936)』에 따르면 태남리(泰南里)는 태남리(泰南里), 장재동(壯才洞), 덕두리(德斗里)로 되어있다.1)
현재의 분리는 덕두마을과 장재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특산물로는 사과가 있다.
인구현황 | ||||
기준 |
호수(戶數) |
남자 |
여자 |
계 |
1972.12. 31. 2) |
138 |
428 |
401 |
829 |
가. 지명 소개
덕두(德斗) - 태남리에서 으뜸가는 마을.
멍에뜽 – 덕두 동쪽에 있는 뚝. 멍에같이 굽었음.
장재(壯才) - 덕두 남쪽에 있는 마을. 길과 뚝으로 둘러싸여 있음.
통머리들 – 멍에뜽 옆에 있는 들. 통처럼 생겼음.
나. 마을 소개
(1) 덕두(德斗) 마을
덕두마을은 태남리의 중심 마을로 평야부의 순 농사마을이다.
이 마을의 동쪽에 「멍에뜽」이라는 뚝이 있다.
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7km 지점으로 순농사를 하며 가구수는 49가구, 세대수는 51세대, 인구는 155명(남자-72, 여자-83), 경지면적은 95.5.5ha(밭-13.2, 논-82.3)이다.(2002년 12월 30일 기준)
(2) 장재(壯才) 마을
장재마을은「장재울」이라고도 하며, 덕두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이 길과 뚝으로 둘러싸여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에 있는 전설에 의하면, 고려(高麗)초에 지금 마을의 앞산 너머에 큰 마을 두 뜸이 있었다 한다. 동쪽에 한 집, 서편에 한 집이 이름있는 장자로 잘 살다가 백여우가 둔갑하여 두 집이 모두 망하게 되자, 주민들은 뿔뿔히 흩어져서 몇몇의 주민들만 남아 지금의 마을을 이루고, 장자마을 새터로 이름하고 살았는데, 그 때가 조선(朝鮮)초기인가 한다.
이 새터마을에 처음 집성촌(集成村)을 이루고 진씨가 살고, 그 뒤 이천 서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을 이름을 일제 강점기(日帝强占期)에 장재로 바꾸었다 한다.
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으로 순농사를 하며 가구수는 38가구, 세대수는 39세대, 인구는 128명(남자-59, 여자-69), 경지면적은 43.1ha(밭-23.1, 논-20.0)이다.(2002년 12월 3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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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張奉善, 『井邑郡誌』(정읍문화원, 1936. 11. 20.), 78.
2) 최현식편, 『增補 井邑郡誌』(정읍문화원, 1974. 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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