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社稷壇)
사직단 현의 서쪽 3리에 있다.1)
관아의 서쪽 3 리에 있다.2)
태인면(泰仁面) 태성리(泰成里) 성황산(城隍山) 아래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주(註) 단의 넓이는 사방(四方) 2장(丈)5촌(寸), 높이는(高) 3척(尺) 4촌(寸)으로 된 것인데 춘분(春分), 추분(秋分) 상무일(上戊日)에 토지신(土地)과 곡물신(穀物神)께 제사(祭祀)를 지내는 것이니 요컨대 토지(土地)와 곡물(穀物)은 오인생활상대본(吾人生活上大本)이어서 옛날에 각 군현(郡縣)에서 중대(重大)한 제전(祭典)을 하는 것이다.3)
태인면 태성리 성황산 서쪽 기슭 위에 있었고 지금은 부서져 없다.4)
사(社)는 동편에 있고 직(稷)은 서편에 있다. 단의 너비는 각기 5장(丈), 높이는 3척 6촌이고, 사방으로 나가는 계단이 있고, 오색의 흙2)으로 쌓는다. 예감(瘞埳)3)은 둘인데, 각기 두 단의 북쪽 계단[子陛]의 북편에 있으며, 남쪽으로 나오는 계단이 있고, 사방의 너비와 깊이는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 제일(祭日)은 중춘(仲春 : 음력 2월)과 중추(仲秋 : 음력 8월)의 상무일(上戊日)4) 및 납일(臘日)5)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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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4권 전라도 태인현.
2) 변승주 역주, 『여지도서(輿地圖書)』46 전라도 Ⅲ (디자인 흐름, 2009), 101.
3) 張奉善, 『井邑郡誌』(정읍문화원, 1936. 11. 20.), 45.
4) 梁昌成...[等編], 『泰仁誌』(1965), 79.
5) [네이버 지식백과] 사직 [社稷] (국역 고려사: 지, 2011. 10. 20., 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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